최근에 지갑카드를 잃어버려 카드를 새로 만든 적이 있었다. 그리곤 예전에 쓰던 지갑에 카드를 넣어 다녔다. 그러다 그 지갑을 잃어버렸고 동시에 카드지갑을 책상 귀퉁이에서 다시 찾았다. 나는 신분증을 지켜야 한단 생각에 카드지갑에서 신분증을 따로 뺐다. 그러다 지갑을 침대 밑에서 다시 찾았다. 오늘 김포공항 가는 지하철에서 신분증을 빼놓고 왔단 사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는 중이다. 나를 죽이고 싶달까.
또 출구를 잘못찾아서 지하철 안에서 한참을 걷고 있다. 완전 구제불능. 한국 적응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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