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6일 화요일
외계+인 1, 2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 (2023)
고레에다 히로카즈 <괴물>을 보았는데. 영화관에 오랬만에 갔다. 영화관에 가면 쓸 데 없는 광고를 보게 된다. 계속 불평을 했는데 우리나라 광고는 상품을 파는데 연예인 홍보를 해주고 있다. 연예인들이 다들 제 예쁜척 잘생긴척 하고 있다.
고레에다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의 연기가 대부분이다. 배우가 씬마다 시퀀스마다, 장마다 다른 인물이 된다. 고레에다의 미덕은 송강호가 주목했듯 연기의 디렉션인 것 같다. 배우가 배우가 되는 자리를 만들어 준다.
2023년 10월 2일 월요일
애프터썬(2022)
2023년 8월 4일 금요일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코고나다, 애프터양 (2021)
도래하지 않은 미래에 매혹되고 열광하는 시간을 그냥 건너 뛰어버리고, 그것을 누군가는 당연히 즐겼을 것이지만, 그러고 난다음, 그것이 완전 특별하지 않은 시기에서, 당연한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매우 일상적인 발견.
샬롯 웰스, 애프터썬 (2022)
민하가 소개해줘서 안 봤지만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록. 현대미술 같은 영화라서 그런가 호불호가 갈린다. 이나라, 김소연 등을 비롯해 영화 평론 쪽에선 허세 가득한 영화라고 보고, 일반 대중과 다른 예술 분야에선 흥미로운 영화라고 한다. 이나라는 파벨만스 같은 (아마도 기본기 탄탄한) 영화가 훨씬 감동적이라고 비교했다. (굳이 비교할 일인가 싶은데 영화쪽에선 굳이 이 영화가 저 영화보다 더 뛰어나다 그런 걸 말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씨네21 평론가는 찬찬히 영화감독이 연출을 쌓아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상황만 제시한다고 했다. 말하자면 영화답게 영화를 만들지 않고 대충 힙하게 흉내내서 느낌적 느낌을 나열해서 만들었다는 건데, 정확히 마이클 프리드가 미니멀리스트를 그런식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