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2일 화요일

이택광 논란

지젝과 연루된 이택광 논란은 한 두번 접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생각이 행동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냐는 식의 질문을 던질 때 이택광은 항상 그것을 저지하거나 냉소한다. 대중은 그런 이택광의 행동에 공분하고. 이택광은 확실히 행동보다 비판적 생각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문제시되는 건 이데올로기다. 그에게 지젝은 생각거리, 지적 혁명이 일어나는 장소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멈추게 하는 행위가 불편한 것이다. 나는 거기에 일부 동의할 수 있기 때문에 이택광이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일부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욕을 먹으면서까지도 신념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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