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와 단상
주로 미술에 관한 짧은 인용과 정리되지 않은 메모—와 일기.
2017년 2월 17일 금요일
페미니즘과 힙스터
요새 가장 힙한 건 페미니즘이다. 온갖 힙스터 속물이 좋아요를 누른다. 단기적 차원에서 이건 분명 페미니즘적 실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대중영합주의가 판치는 나라에선 이런 양적인 우세 말고 노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젠가 그들이 페미니즘을 배신할 것이란 것도, 아니 처음부터 페미니즘의 '페'자도 실천할 생각 조차 없었다는 것도 명심은 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분명히 나중에서야 할 수 있는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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