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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셀카봉과 드론 이미지에 열광하는 것은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해주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원래 마땅히 그렇게 보여야만 하는 것을 실현시켜주기 때문이다. 마음 속이 이미 셋업된 이미지. 미디어환경에 의해 이미 교육된. 우리는 그런 기준을 통해 어떤 정상성을 가늠한다.
우리 아들이 못생겼다는 말을 들은 엄마가 아들이 잘 나온 사진을 들이밀면서 "자 봐 잘생겼지?"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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