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 한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후기 올린다.
2008 early 모델로, 비교적 업그레이드가 쉬웠다고 해야겠다.
별 드라이버 T6과 T10과 아무 거나 빨판 비슷한 거만 준비하면 된다. 물론 SSD는 필요하다.
블로그 보면 선을 끊어먹는다던지 그런 무서운 말들이 나오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전선 피복이 그정도의 힘으론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고생했던 건 팬소리. 아이맥에는 애플이 특수제작한 하드디스크가 있어서 그 하드디스크와 연동되는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팬 속도를 조절하는데, SSD로 바꾸면 온도 감지가 되지 않아서 팬이 최고속도로 돈다. 이건 하드웨어로 조절하기 힘들고 소프트웨어로 해야한다.
나의 경우 smcfancontrol을 먼저 설치하고, 잘 잡히지 않아 macs fan control을 설치하고 이것저것 중복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했더니 레지스트리가 꼬였는지 뭔가 팬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처음엔 이유를 발견하지 못해서 그냥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나보다 절망했지만, OS 재설치를 시도해본 결과, 성공. 팬조절 프로그램이 꼬인 걸로 결론.
나의 경우 macs fan control이 주효했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잘 듣지 않았다.
꽤 쾌적해졌지만 엘 케피탄은 확실히 내 사양에 무거워 매버릭스로 내려왔다. 이대로 한동안 써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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