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 후보에 보아하니 외국인 2명이 물망에 오른 듯하다. 국내 인력풀의 불모에 소름이 돋긴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난 일단은 지지한다. 어짜피 국내엔 능력있는 인물이 없고, 당선 됐을 때의 상황이 크게 전임자의 행보와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안 그런적이 있었나. (난 국립 공립에 기대를 안 한지 오래 됐다.) 외국인 관장이 한국미술의 연구에 뭔가 이바지 할 능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고, 지금 썩은 구조를 바꾸는 건 더욱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어짜피 무능력하고 일도 안하는 노답인 국립현대라면 이 기회를 국제 토큰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겠나. 암담하긴 하지만 그게 현실이고 기대할만한 건 그거 밖에 없다. 그 대신 기왕 '국력'으로 세계화시키려는 거니 확실한 거물을 데려와서 "세계화"시켰으면 좋겠다. 일단 소박하게 생각해보자면 도록에서 영문 부분이 좋아지겠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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