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와 단상
주로 미술에 관한 짧은 인용과 정리되지 않은 메모—와 일기.
2015년 10월 26일 월요일
홍수연 작가 미팅 후 메모
홍수연 작가 미팅 후 까먹을까봐 살짝 기록.
묽은 아크릴릭을 흘리듯이 캔버스에 붓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해서 레이어를 쌓음. 형태가 완전히 우발적인 건 아니고 미리 설정된 형태나 경계, 색이 있음. 색깔과 질감, 물리적 두께가 레이어를 쌓음으로써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수행적인 측면도 있음. 그냥 고정된 것보다, 변화하는 그 순간, 시간을 화폭에 고정시키고자 했다고 함. 초기 작품 껍질 시리즈에선 조금 더 형상의 느낌이 있었음->점점 추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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