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인식차

비평 페스티벌이 뭐가 문제일까 계속 걸린다. 인식 차이일 텐데. 이런 것 아닐까.

비평 페스티벌은 다른 사람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인가, 개인의 관심사를 기획화한 (기획자 자신을 위한) 프로그램인가. 어쩌면 둘 다겠지. 강수미 선생은 전자를 강조하고, 나머지 참여자는 후자를 강조한다. 그래서 강수미 선생은 억울한 거고, 나머지 참여자는 '취지에 공감해서 무보수로 참여'해줬다는 식의 발언이 가능하다. 서진석 선생의 공장미술제 논쟁도 비슷한 의미에서 터졌다. 지원이냐, 사사로운 기획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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