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무슨 일을 해야 하면 밥을 잘 먹지 않는다. 아예 자지 않거나 잠만 자거나...불규칙적이다. 맨날 똑같은 옷을 입고 있고 가끔씩 지갑이 없어져서 곤란을 겪는다. 오늘도. 종종 길을 잃어버려 지각도 한다. 담배를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계속 피면서 헛구역질을 한다. 앵겔지수 높다. 사람 만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오해를 종종 받기도 한다. 남들이 봤을 때 별 것도 아닌 일에 자존심부린다. 변한게 있나. 아...작년과 올해는 거의 시간차를 느낄 수 없다. 작년이 올해 같고 올해가 작년 같다. 그래도 살아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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