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9일 화요일

땡땡주의란

어제 경성콤이라는 스터디 모임에 가서 무슨무슨 '주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비평 영역에서 주의라는 말을 온갖 형용사 명사 뒤에 붙이는 습관은 그것을 적어도 매우 일관된 이데올로기로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 뒤의 썰이 풀어지니까.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너는 무슨 무슨 주의(자)야, 이런 현상은 무슨 무슨 주의야라고 낙인 찍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예컨대 이택광의 글의 대부분이 그렇다. 뭐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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