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일 월요일

시각과 후각

기생충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든 것은 비시각적인 감각이 역설적이게도 부르주아의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반지하의 냄새를 반지하에 사는 사람은 맡지 못한다. 그것을 감지하는 사람은 청결한 사람이다.

영화 마지막에 이선균이 냄새를 맡고 찡그리는 얼굴을 보고 송강호는 격분하고 칼을 이선균의 심장에 박아 넣는다. 송강호가 의존하는 감각은 여기서 시각이다. 여전히 시각은 부르주아의 담론인가? 아니면 시각은 빈자가 의존하는 최후의 감각인가?

human-medium subject matters

human resource, man power (=: horse power) productive object->subject in post-fordist regime.

what is a medium? The medium as an artistic material.

Or as an artistic strategy?

Mobilizing human? ethical problems....

shaman as a medium.

sub/objectivity or inter-subjectivity of shaman

definition of mobilizing in Cambridge Dic:

mobilize

verb
 uk usually mobilise UK  /ˈməʊ.bɪ.laɪz/ US /ˈmoʊ.bə.laɪz/
[ T ] to organize or prepare something, such as a group of people, for a purpose
Representatives for all the main candidates are trying to mobilize voter support.
[ I or T ] to prepare to fightespecially in a war
The government has mobilized several of the army's topcombat units.
Troops have been mobilizing for the past three weeks.
https://dictionary.cambridge.org/ko/사전/영어/mobilizing

2019년 5월 28일 화요일

논문 수정과..

수정후 게재 받은 논문을 꾸역꾸역 수정해서 보냈다. 제대로 수정했는지 모르겠다. 석사논문을 쓸 때는 지도교수라는 방패막이 있었는데, 지금은 횡한 느낌이다. 이건 내가 아직 심사자의 수준이 어떤지 몰라서 극단적으로 그 수준을 높게 잡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오늘 아트씬에 올린 글이 페북 타임라인에 공유됐다. 오랫만에 느끼는 판옵티콘이랄까. 관종의 기운이 살아난다고 해야하나. 솔직하게 말하자면 누가누가 그 글을 보고 공유하는지 궁금해진다. 그것 때문에 논문 수정에 집중하지 못하고 백퍼센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충 떼워서 보냈다. 젠장. 하지만 내 그런 성향은 어떤 면에서 상수다.

아무튼 두 글을 보내고나니 좀 후련하달까. 그런 기분이 든다. 학술지 논문은 말하자면 내가 석사논문에서 진짜로 하고싶었던 걸 그냥 마음대로 한 결과다. 아트씬 글은 개인적으로 부채 같이 느껴졌던 걸 풀어낸 결과다. 아무튼 좀 가벼운 마음. 그런데 앞으로 무슨 글을 써야 하나?

2019년 5월 26일 일요일

번역한 책들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현실문화는 대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