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6일 월요일

촉각

미술에서 촉각이란 말이 시각의 안티테제처럼 쓰일 때가 있었다. 촉각은 시각적 환영과는 달리 훨씬 더 실존적 확실성의 세계에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촉각 또한 시뮬레이션될 수 있으며 실제로 촉각하지 않더라도 뇌의 자극만으로 여러가지 감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됐다. 이것이 공각기동대 같은 작품이 선지적으로 다룬, 메타버스 미래의 감각적 조건을 이루는 것이다.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오세훈 사과 발표에 관해

오세훈이 전임 시장의 성추행 범죄에 관해 사과에 나섰다. SNS 게시물을  성인지감수성이 높다는 젊은 세대가 공유하고 나섰다. 환경을 보호해야한다는 걸 사람들이 몰라서 쓰레기를 만드는 게 아니다. 이 쓰레기가 장기적인 생존에 불이익을 줄 것임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무한한 쓰레기를 만든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같은 의미로 성폭력이라는 게 나쁜지 몰라서 성폭력을 저지르는 게 아니고, 또 오세훈 같은 사과의 말을 할 수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고 접대를 받았을 거라고 쉬이 추측할 수 있는 오세훈이 그런 속시원한 말을 한다는 것, 마치 환경을 보호해야한다는, 그런 종류의 주장이 맞는 말 같은가? 물론 맞는 말이다. 박원순보다 오세훈이 더 문제가 많을 거라는 의심만 빼고.

니가 보는 게 바로 니가 보는 것이다라는 미니멀리즘 현상학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미니멀리즘은 경험을 미술에 중심에 놓았을진 몰라도 경험 이외의 것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보는 것만 본다는 소리다. 하지만 니가 못 본 것은 니가 못본 거다라는 생각도 해봤으면 좋겠다.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뉴딜-공공미술 사업 비판

의식의 흐름에 따라서...

요즘 뉴딜과 관련해서 다시 공공미술에 대한 비판이 입에 오르내린다. 호방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내 과거의 모습을 본다. 나는...글쎄. 이제 선뜻 동의하기 힘들다.

뉴딜은 사람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구실을 공공의 이익에서 찾는 게 핵심이다. 이건 철저하게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부분의 미술인과 상극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대부분의 자족적인 미술은 뉴딜 사업의 대상이 아닌 것이다.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하는 미술을 퉁쳐서 공공미술이라고 치자. 어떤 공공미술이 공공의 이익이 되는지는 굉장히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이다. 미술자체가 그렇기도 하다. 아무튼 그러므로 공공미술 사업에서 자신있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얼마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돈의 효과가 가는지다. 많은 공공미술 사업은 그런 관점에서 설계된다.

여기서 예술인의 불만. 공공미술의 퀄리티의 문제다. 뉴딜의 핵심이 양적 완화라면 공공미술의 평가에 와서는 그것과 배치되는 문제가 나타난다. 공공미술에는 질적 통제가 필요하다, 라는.

이런 평가를 누가하느냐. 크게 전문가와 일반인이 있다. 전문가들은 미술계 이너서클. 작품같지도 않은 작품을 돈을 써서 지원한다. 프로젝트가 구리다 그런 거다. 하지만 여기서 일반인의 불만은 제대로 인용되지 않는다. 일반인에게도 불만은 있겠지만 전혀 다른 방향일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질적인 문제를 판단하지 않을 것이다. 

첫번째로 이것이 우리에게 왜 필요하냐는 질문을 할 것이다. 이런 반응이 전문가의 비판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다. 공공미술에서 '공공'이 잘못됐다는. 하지만 사실 말을 들어보면 그게 아니다. 두 번째는, 공공'미술'이 왜 필요하냐는 질문이다. 여기에 대해서 전문가는 답을 하지 않는다. 왜?

미술이 공공적이지 않느냐, 아니면 공공이 미술을 필요하느냐. 이 두 가지중 미술계에서 관심을 두는 것은 전자이지만, 후자는 전자의 문제의식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미술계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집단인지 후자의 생략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고 본다. 

2021년 3월 27일 토요일

비디오클립과 정보

요즘은 많은 정보가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잠깐 생각이 든 것이지만 그렇다면 이 정보들을 어떻게 검색할까? 최소한 텍스트를 쳐 넣어 하는 기존의 주류 검색 방법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게 제목과 해시태그 정도다. 그렇다면 가성비 떨어지게도 내가 필요한 정보가 있는지 없는지는 결국 영상을 봐야만 판단할 수 있다. 만약 정보를 얻기 위해 영상을 보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없는 사람은 정보 기근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인간의 뇌가컴퓨터였다면 이런 문제는 없겠지. 그런 면에서 인간은 점점 반디지털적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2021년 3월 3일 수요일

서양사 연표(스크랩)

 역사 연표 | 서양사 (sootax.co.kr)

서양사 연표

고대 그리스

    B.C 1100-800 그리스역사의 암흑 시대

    B.C 800 그리스 도시 국가의 시작

    B.C 800 뤼코르고스

    B.C 750 호메로스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B.C 650-500 그리스 참주 시대

    B.C 640-560 솔론

    B.C 594 아테네에서 솔론의 개혁

    B.C 582-507 피타고라스

    B.C 560 페이시스트라토스의 참주정

    B.C 524-459 테미스토클레스

    B.C 496-406 소포클레스 <<안티고네>>,<<오이디푸스>>

    B.C 499-450 페르시아 전쟁

        B.C 499-493 이오니아 반란

        B.C 490 마라톤 전투

        B.C 480 테르모퓔라이 전투

        B.C 480 살라미스 해전

    B.C 480-420 헤로도토스 <<역사>>

    B.C 479-404 델로스 동맹

    B.C 471-400 투키디데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B.C 470-399 소크라테스

    B.C 461-429 아테네 민주정의 완성

    B.C 460-377 히포크라테스

    B.C 460-362 데모크리토스

    B.C 427-347 플라톤 <<국가>>

    B.C 431-404 펠로폰네소스 전쟁

    B.C 384-322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B.C 336-323 마케도니아의 그리스 정복

    B.C 336-323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로마의 역사

    B.C 750-265 초기 로마

        B.C 750-500 초기 로마

        B.C 509-287 로마 공화정의 대두

        B.C 509-264 로마의 이탈리아 정복


    B.C 264-134 공화정의 전성기

        B.C 264-241 로마 제국주의의 시작과 제1차 포에니 전쟁

        B.C 218-201 제2차 포에니 전쟁

        B.C 200-133 헬레니즘 세계 동방 / 서방에서의 전쟁과 제국주의

        B.C 149-146 제3차 포에니 전쟁


    B.C 133-30 공화정 후기

        B.C 133-121 그라쿠스 형제와 농지개혁을 둘러싼 투쟁

        B.C 106-43 키케로

        B.C 88-78 마리우스와 술라 : 내전과 반동

        B.C 60-44 카이사르의 등장, 승리와 몰락

        B.C 58 <<갈리아전기 / 내전기>> / 율리우스 카이사르 B.C 100-44


    B.C 29- A.D 181 초기 로마 제국

        B.C 29- A.D 14 아우구스투스의 원수정 

        B.C 8 <<아이네이아스>> / B.C 70-19 베르길리우스

        A,D 35-67 사도 바울의 선교활동

        A.D 41-68 클라우디우스, 네로, 그리고 율우스-클라우디우스가의 종말

        A.D 69-96 원수정의 위기와 플라비우스 가 황제들 치하에서의 회복

        A.D 96-180 오현제

        A.D 121-180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80-565 로마 제국의 변형과 해체 

        180-235 세베루스가 황제 치하에서의 위기와 일시적 회복 

        235-285 제3세기의 무정부 상태 

        284-305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전제정 치하에 이루어진 제국의 재편

        305-337 콘스탄티누스 대제와 그리스도교 

        337-395 콘스탄티누스의 왕조부터 테오도시우스 대제까지

        518-532 유스티누스와 유스티니아누스의 독재정 확립 

        395 로마제국 동·서 분열

        401 <<고백록>>  / 성 아우구스티누스 354-430

        410 <<신국론>> / 성 아우구스티누스 354-430

        410 서고트족의 로마 약탈

        476 서로마 제국 멸망


중세의 역사

    400-1000 중세 초기 / 게르만족의 정착(5∼7세기) / 게르만적 재편의 시도(8∼10세기)

        486 프랑크왕국 건국

        726-843 비잔틴 제국의 성상 파괴 운동

        768-814 샤를마뉴 대체

        800-850 카롤링 르네상스

        870 메르센조약:  중세의 독일 (동프랑크 왕국) 과 프랑스 (서프랑크 왕국)  분리

        880-911 바이킹의 유럽 침입 절정기

        962 오토 대제, 황제로 즉위(신성로마제국 성립)


    1000-1300 중세 중기(전성기) / 기독교 세계의 형성(11∼13세기) 

        1054 동서 교회의 분열

        1095-1099 제 1차 십자군

        1077 카노사의 굴욕: 신성로마제국의 하인리히 4세, 교황 그레고리오 7세

        1140-1260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이 라틴어로 번역됨

        1204 제 4차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1215 영국의 마그나 카르타

        1266 <<신학대전>> / 토마스 아퀴나스 1225-1274 

        1285-1349 윌리엄 오컴


    1300-1500 중세 후기 / 기독교 세계의 위기(14∼15세기)

        1308 <<신곡>> / 단테 1265-1321 

        1309-1377 아비뇽 유수:  교황 클레멘스 5세

        1338-1453 백년전쟁

        1347-1350 흑사병

        1414-1417 콘스탄츠 공의회

        1440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금속 활판 인쇄술 발명

        1453 동로마 제국(비잔티움 제국) 멸망

        1455-1485 잉글랜드 장미전쟁 발발

        1485-1603 잉글랜드의 강력한 튜더 왕조


근대의 역사

    1350-1550 르네상스/종교 개혁, 지리상의 발견

        1473-1543 코페르니쿠스

        1483-1546 마르틴 루터: 95개조 반박문

        1487 바르톨로뮤 디아스의 인도 희망봉

        1492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항해

        1497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항해

        1509-1564 장 칼뱅

        1513 <<군주론>> / 마키아벨리 1469-1527

        1516 <<유토피아>> / 토마스모어 1478-1535

        1545-1563 트리엔트 공의회


    1560-1660 근대초 유럽의 위기

        1580 <<수상록>> / 몽테뉴 1533-1592

        1564-1642 갈릴레이

        1571 레판토 해전

        1598 낭트칙령, 프랑스 앙리 4세

        1599 <<햄릿>> / 셰익스피어 1564-1616 영국

        1604 <<오셀로>>  / 셰익스피어 1564-1616 영국

        1605 <<맥베스>>  / 셰익스피어 1564-1616 영국

        1605 <<리어왕>>  / 셰익스피어 1564-1616 영국

        1615 <<돈 키호테>> / 세르반테스 1547-1616 에스파냐

        1628 <<동물의 심장과 혈액의 운동에 관한 해부학적 연구>> / 윌리엄 하비 1578-1657

        1651 <<리바이어던>> / 토머스 홉스 1588-1679

        1637 <<방법서설>> / 데카르트 1596-1650

        1618-1648 30년 전쟁

        1648 베스트팔렌 조약


    1660-1789 구체제, 절대주의 시대,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1670 <<팡세>> / 파스칼 1623-1662

        1685-1750 바흐

        1685-1759 헨델

        1687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 뉴턴 1642-1727

        1688 잉글랜드의 명예 혁명

        1689 <<통치론>> / 존 로크 1632-1704 잉글랜드

        1701-1714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

        1739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 데이비드 흄 1711-1776 스코틀랜드

        1744 <<새로운 학문>> 비코 1668-1744 이탈리아

        1748 <<법의 정신>> / 몽테스키외 1689-1755 프랑스

        1754 <<인간 불평등 기원론>> / 루소 1712-1778 스위스

        1756-1763 7년 전쟁

        1756-1791 모차르트

        1759 <<캉디드>> / 볼테르 1694-1778 프랑스


    1770-1850 프랑스 혁명과 산업 혁명

        1762 <<사회계약론>> / 루소 1712-1778 스위스

        1763 제임스 와트의 증기 기관

        1770-1827 베토벤

        1774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 1749-1832 독일

        1776 <<국부론>> / 애덤 스미스 1723-1790 스코틀랜드 

        1776-1783 미국의 독립 전쟁

        1790-1850 낭만주의 운동

        1781 <<순수이성비판>> / 칸트 1724-1804 독일

        1789 프랑스 혁명

        1791 <<파놉티콘>> / 벤담 1748-1832 영국

        1793-1794 공포정치

        1793 <<인간 정신의 진보에 관한 역사적 개요>> / 콩도르세 1743-1794 프랑스

        1804 나폴레옹 프랑스 황제 즉위

        1807 정신현상학 / 헤겔 1770-1831 독일

        1808 독일 국민에게 고함 / 피히테 1762-1814

        1808 <<파우스트>> / 괴테 1749-1832 독일

        1814-1815 빈 회의

        1829 그리스의 독립

        1832 <<전쟁론>> / 클라우제비츠 1780-1831 독일

        1838-1848 영국 차티스트 운동

        1844 <<영국 노동자 계급의 상태>> / 엥겔스 1820-1895 독일

        1847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1818-1848 영국

        1848 <<공산당 선언>> / 마르크스 1818-1883 독일

        1856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1821-1880 프랑스

        1858-1866 이탈리아 통일

        1859 <<종의 기원>> / 찰스 다윈 1809-1882 영국

        1859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1806-1873 영국

        1861-1865 미국의 남북전쟁

        1862 <<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1802-1885 프랑스

        1865 <<전쟁과 평화>> / 톨스토이 1828-1910 러시아

        1867 <<자본론>> / 마르크스 1818-1883 독일

        1869 미국의 대륙 횡단 철도 건설

        1849 <죽음에 이르는 병>> / 키에르케고르 1813-1855 덴마크


    1870-1914 국제적 산업화 및 경쟁의 발전

        1871 파리코뮌

        1872 <<권리를 위한 투쟁>> 루돌프 폰 예링 1818-1892 독일

        1875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1828-1910

        1878 베를린 회담

        1880 카라마조프의 형제 / 도스토옙스키 1821-1881 러시아

        1882 드레퓌스 사건

        1883-1945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1888 <<루트비히 포이어바흐와 독일 고전 철학의 종말>> /  엥겔스 1820-1895 독일

        1889-1945 독일의 수상 히틀러

        1891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스카 와일드 1854-1900 아일랜드

        1898 <<나는 고발한다>> 에밀 졸라 1840-1902 프랑스

        1900 <<꿈의 해석>> / 프로이트 1856-1939

        1902 <<무엇을 할 것인가>> / 레닌 1870-1924

        1904-1905 러일전쟁

        1905 러시아 혁명

        1905 <<상대성 이론>> / 아인슈타인 1879-1955 독일

        1912-1913 발칸 전쟁

        191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1871~1922 프랑스


    1914-1918 제1차 세계대전 

        1917 러시아 혁명


    1919-1938 전간기 

        1919 독일 사회주의 혁명

        1919 베르사유 조약

        1919 <<직업으로서의 정치>> / 막스 베버 1864-1920 독일

        1926 <<채털리 부인의 연인>> D. H. 로렌스  1885-1930 영국

        1929-1940 대공항

        1930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헤르만 헤세 1877-1962 독일

        1929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1875-1926 오스트리아

        1929 <<옥중수고>> / 안토니오 그람시 1891-1937 이탈리아

        1931 <<몽유병자들>> 헤르만 브로흐 1886-1951 오스트리아

        1932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1894-1963 영국

        1933-1940 미국의 뉴딜 정책

        1935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런드 러셀 1872-1970

        1936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발터 벤야민 1892-1940 독일


    1939-1945 제2차 세계대전 

        1943 <<유리알 유희>> 헤르만 헤세 1877-1962 독일

        1944 <<거대한 전환>> / 칼 폴라니 1886-1964 오스트리아 

        1945 <<열린사회와 그 적들>> 칼 포퍼 1902-1994 오스트리아

        1945 <<동물농장>> 조지 오웰 1903-1950 영국


    1945

        1947-1948 동유럽의 공산주의 정권 수립

        1947 <<도구적 이성 비판>> / 호르크하이머 1895-1973 독일

        1948 이스라엘의 성립

        1948 제1차 중동전쟁

        1949 <<1984>> 조지 오웰 1903-1950 영국

        1950-1953 한국 전쟁

        1953 스탈린의 죽음

        1956 제2차 중동전쟁

        1957 소련의 인공 위성 발사

        1961 베를린 장벽

        1963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솔제니친 1918-2008 러시아

        1964-1975 베트남 전쟁

        1967 제3차 중동전쟁

        1967 <<백년 동안의 고독>> 마르케스 1927-현재 콜롬비아

        1968 루터 킹 목사 암살

        1969 미국의 유인 우주선 달 착륙

        1973 제4차 중동전쟁

        1979 이란 혁명

        198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1929-현재 체코슬로바키아

        1990 <<코스모폴리스>> 스티븐 툴민 1922-2009 영국




출처:

자크 르고프: 서양 중세 문명

윌리엄 맥닐: 세계의 역사 1

윌리엄 맥닐: 세계의 역사 2

 E.M. 번즈: 서양 문명의 역사 - 상

 E.M. 번즈: 서양 문명의 역사 - 하

2020년 7월 7일 화요일

박혁, 정치에서의 권위문제: 한나 아렌트의 권위개념에 관한 고찰 (2009)

"권위와 자유는 결코 대립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권위의 상실에 자동적으로 자유의 획득이 뒤따르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증가하는 권위의 상실에 증가하는 자유의 상실이 상응하는 그런 세계에서 살고 있다." 자유가 자의나 주권과 동일하지 않듯이 권위는 아렌트에게 폭력이나 지배와 동일하지 않다. 권위가 지배로 이해되고 자유가 자의로 이해될 때, 권위와 자유의 화해불가능한 적대성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정치적으로 말하자면, 자유와 권위의 결합은 무정부적 자의와 전제적 지배를 막을 수 있다. 아렌트는 이렇게 말한다. "권위적 국가형태는 만약 그것이 자유를 파괴할 때는 자신의 본래적 실체를 상실할 만큼, 권위의 임무는 늘 자유를 제한하느 ㄴ것이었고 그것을 통해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었다. (자유를 파괴하는) 그러한 국가는 더 이상 권위적인 것이 아니라 전제적인 것이다."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