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빙과 (2012)
모든 것은 주관성을 잃고 역사적 원근법의 저편에서 고전이 되어간다.
언젠가 현재의 우리도 미래의 누군가의 고전이 되리라.
언젠가 현재의 우리도 미래의 누군가의 고전이 되리라.
-문집 빙과 제 2호 서문에서
일본의 소설 고전부 시리즈를 극화한 애니메이션. 일상물과 미스테리물을 적절하게 섞어놨다. <경계의 저편>을 본 후 교토애니메이션의 작화력에 감동을 먹고 하나 더 찾아본 작품이다. 사스가 실망시키지 않네. 뽕빨 판타지물을 최근에 많이 봤는데 이걸로 치유됐달까. 상기 인용은 극의 활동 무대인 고전부가 매년 내는 문집에 쓰인 서문의 일부 내용이다. 보들레르나 하버마스 같은 사람도 생각나고..여튼 멋들어지는 말이다.
일본의 소설 고전부 시리즈를 극화한 애니메이션. 일상물과 미스테리물을 적절하게 섞어놨다. <경계의 저편>을 본 후 교토애니메이션의 작화력에 감동을 먹고 하나 더 찾아본 작품이다. 사스가 실망시키지 않네. 뽕빨 판타지물을 최근에 많이 봤는데 이걸로 치유됐달까. 상기 인용은 극의 활동 무대인 고전부가 매년 내는 문집에 쓰인 서문의 일부 내용이다. 보들레르나 하버마스 같은 사람도 생각나고..여튼 멋들어지는 말이다.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소시지란
얼마간 대형마트에서 산 비교적 좋은 질의 소시지와 햄을 먹다가, 다시 집 앞에서 세일하는 천 원짜리 소시지를 대량으로 사서 먹고 있다. 사람 입이란게 참 간사하다. 천 원짜리 소시지만 먹을 땐 그 맛이 이상한줄 전혀 몰랐는데 지금은 식감이나 맛이 전부다 이상하다. 다시는 천 원짜리 소시지를 못먹겠단 생각이 들 정도. 그렇다고 해서 비싼 소시지를 먹으면 천원짜리 먹을 때보다 행복지수가 높은가? 이건 잘 모르겠다. 비슷비슷하다. 단지 세상에서 못먹는 것이 하나 더 추가됐단 사실 이외엔.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Above your hand - Annabe, 산카리아 ED
오프닝의 활기, 엔딩의 차분이란 애니메이션 음악의 공식이 존재하는 듯. 산카레이는 내용보다 오히려 엔딩이 눈에 띈다. 머랄까. 캐릭터 이미지에 몰빵한 케이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