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6일 일요일

고교친구 해후

어젠 친구녀석 둘을 만났다. 고교친구다. 둘 다 변한게 없어서 깜놀했다. 5년만이다. 이들을 보는 건.

동걸이는 필리핀에서 2년 넘게 있다가 올해 10월에 들어왔다. 화력발전소를 짓고 왔다고 했다. 재규는 회사에서 이제 좀 편해졌나보다. 처음엔 일만 죽도록 했는데 지금은 사회생활도 좀 한다고 한다. 아 동걸이는 내년에 결혼한다고 한다. 7년 사귄 여자친구.

얘네들한테 자기네들 회사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신기하달까..ㅋㅋ 서로는 또 서로 사정을 다 알고 있네. 희안.

다들 고딩 땐 만화 그리는 거 좋아하는 띨빵한(?) 애들이었는데..지금은 다들 대기업 들어가서 사람 구실을 하고 있다. 신기하다. 돈 많은 너희들이 문화 예술 쪽 관심도 좀 많이 가져달라고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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