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써야 하는 '백종원 된장' 알고보니…또 악재 터졌다
우리나라가 돌아가는 걸 보면 다 같은 패턴이다. 미술계에서 신진이 과도한 주목을 받고 그 대가로 온갖 결점까지 증폭되며 자리를 떠난다는 '공식'은 요식업계 스타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듯하다. 아무리 맛있는 품종의 과일이라도 설 익으면 쓰다. 처음에는 쓴지도 모르고 맛있다고 베어 먹는다. 그러다 이내 쓰다고 뱉는다. 품종은 폐기된다. 백종원의 사업 확장 욕심은 오로지 개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일까? 백종원이 애초에 그렇게까지 주목 받지 않았다면? 그렇게 함으로써 좀 더 실력을 키울 시간을 벌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 너무나 빨리 뜨고 너무나 빨리 소진된다. 모든 게 백종원 본인의 탓일까? 왜 우리나라는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 같은 정말 위대한 개인이 나오지 않을까?

